제주도, 지방세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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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26 16:39 조회1,4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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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체납관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을 단행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가택 수색 대상자는 지방소득세 등 모두 1억7천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개인으로, 그동안 수차례 납부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자 사전에 재산상황, 거주 실태 등을 파악해 가택수색을 실시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도는 체납자 주택에서 명품 가방과 구두 등 모두 13점의 물품을 압류 조치했습니다.
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압류물품을 공매 처분할 계획입니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평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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