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선버스 888대 일제점검

제주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5월) 31일까지 ‘2019년 상반기 노선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도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급행·리무진 96대와 일반간선 192대, 시내간·지선 389대, 읍·면지선 65대, 마을버스 52대 등 모두 888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내 장치와 설비 정상 작동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하차문 압력센서 작동상태,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등입니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주요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