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3.4% 증가...해수욕장, 개인 대여점도 가격 인하 동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09 13:42 조회46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도 관광객 수가 외국인 급증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관광객 누계 증가율은 3월말 -0.2%에서 6월말 2.9%, 8월 7일 기준 3.4%로 늘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2월 최대 -13%까지 빠졌다가 지난달(7월)에는 -2.7%까지 회복되는 등 등락을 거듭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해외 항공 노선 확대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로 지난달 17일에 100만 명을 돌파한 이래 이달(8월) 7일 기준 11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도내 12개 해수욕장 이용객도 증가 추세를 보여 이달 4일 기준 63만 1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만 639명보다 9% 늘었습니다.
지난 1일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한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도내 해수욕장의 평상과 파라솔 가격 인하가 지속되면서 주변 개인 대여점들도 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해수욕장 일대의 변화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제주도는 최근 20~30대 관광객 비중이 크게 늘어난 만큼 이들의 여행 패턴과 선호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객들의 카드 사용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