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재유행...새로운 변이 KP.3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3 15:58 조회40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이인 KP.3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와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사업 결과 최근 5주간 코로나19 감염증이 증가와 함께 변이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8개 하수처리장 유입수 분석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6월 4주부터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7월 3주(29주)에는 42.9%, 7월 4주(30주)에는 37.5%의 검출률을 보여 재유행을 확인했습니다.
올해 코로나19 양성 검체 122건에 대해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유행하던 JN.1 변이는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새로운 변이인 KP.3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외에도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