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총파업 앞두고...식단 간소화 또는 대체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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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5 16:24 조회1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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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내일(6일) 전국 동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동참을 밝힌 만큼 교육청은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어제(4일) 12시 기준 제주서 파업 참여를 밝힌 인원은 급식과, 돌봄, 유치원방과후 과정 직종의 454명으로 전체 교육공무직원 2천 519명 중 18%에 이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후 단계별로 대책을 세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급식의 경우 파업 참여율에 따라 20~50%미만 일 때는 식단을 변경하거나 간소화하고 50%~70%미만인 경우는 대체식인 빵과우유를 제공하며 70% 이상은 대체식 또는 도시락 제공 방안을 마련합니다.
이에 따라 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189개교 중 정상 급식을 진해하는 학교는 128개교이며 60개교는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1개교는 도시락을 지참하게 됩니다.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제주도내 111개 학교 중 95개교는 정상 운영이 되고, 파업으로 인해 공백이 생긴 14개교는 통합이나 대체로 해결하고 2개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도 역시 100개 학교 중 5개 학교가 정규교원이 방과후과정을 대체해 정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교육활동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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