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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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6 14:16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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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늘(6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난방용품 화재는 모두 103건으로, 인명피해는 6명(사망 2, 부상 4), 재산피해는 약 5억 9천여 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온하강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전체 화재의 58.3%인 60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이 기간에 집중됐습니다.
종류별로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41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난방용품 화재 27건(26.2%), 가정용 보일러 화재 21건(2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전체의 46.6%(48건)가 단독 및 공동주택이었고, 창고 16.5%(17건), 점포 13.6%(14건) 순이었습니다.
특히,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인 53.4%(55건)가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분석돼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 발령과 함께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난방용품 안전수칙 전파 등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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