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영화 ‘내 이름은’...내년 초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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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9 15:49 조회1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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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을 모티브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내년(2025년) 초 크랭크인 될 예정입니다.
‘내 이름’ 제작발표회가 오늘(9일) 오후 제주도의회 1층 도민카페에서 열린 가운데 정지영 감독과 염혜란, 김민재 배우를 비롯해 현기영 소설가, 김창범 제주4.3희생자 유족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등 4.3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폭력과 권력의 관계를 더듬어 가면서, 폭력이 남긴 트라우마의 극복과 화해의 과정들이 담겨질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영화는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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