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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의회 국힘 “정치 농성 그만” vs 민주당 “민생 파탄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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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7 15:22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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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제주도의회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을 앞두고 서로 비난의 목소리가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17일) 오전 민주당 의원들의 도의회에서의 정치농성에 입장문을 내고 “중앙당에 잘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만 집착해서 되겠냐”고 꼬집었습니다.

국힘 의원들은 이재명의 전도사 역할을 하지 말고 도민만을 위한 제주도민의 심부름꾼이 되어 달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힘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철야 농성을 중단하고 정책의 장으로 돌아오라”며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곳은 정치 농성장이 아니라 민생의 현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힘 의원들은 “이제 헌법재판소의 시간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또한 법과 원칙에 따리 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제주도의회에서 철야농성민주당의 제주도의회에서 철야농성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후에 국민의힘 입장문에 대한 반박 성명서를 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생을 우선해야 한다’고 우리를 비난하지만 정작 우리 경제를 이토록 어렵게 만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인해 도민들의 삶이 피폐해진 상황”이라고 국힘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들은 “도민의 안정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행동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바로 진정한 민생 정책의 초석”이라고 반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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