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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시행 5년 차 맞은 한라산 탐방예약제, 경제 활성화 목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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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8 11:26 조회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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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 수를 적정하게 조절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2021년 1월 도입한 한라산 탐방예약제 5년차를 맞아 예약부도율이 2021년 11.53%에서 2024년 8.97%까지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자 다음달(4월) 7일 오후2시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탐방예약제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엽니다.

도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다음달 중순에 탐방예약제에 시행할 방침입니다.

현재 관음사와 성판악 코스를 통해 정상 등반은 예약을 해야 가능하나, 사라오름이나 진달래밭, 삼각봉까지 예약 없이 등반이 가능 하도록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학생 체험활동에 한해 탐방 예약 없이도 출입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라산 생태 체험 등을 목적으로 신청하면 수학여행 등 체험활동은 평일에 한해 최대 200명까지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를 탐방할 수 있게 대폭 완화됩니다.

한편 제주도의회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를 올해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인 만큼 ‘한라산 케이블카’ 문제를 놓고 또다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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