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열기구 사고...조종 미숙으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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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3 14:57 조회1,4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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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열기구 사고가 조종 미숙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보고서를 통해 열기구 사고원인은 돌풍에 의한 긴급착륙 시도 중 조종사의 조종 미숙과 안전벨트 설치와 미착용 때문으로 결론 내렸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이에 따라 열기구협회에 급속방출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운용제한조치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파하고, 사업계획서의 안전관리대책 준수 의무를 강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4월 12일 제주시 조천읍에서 출발한 사고 열기구는 이륙 1시간 뒤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 인근을 비행 중 삼나무 방풍림에 걸렸고, 급강하다가 150m가량을 바람에 끌려가며 탑승자 1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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