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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4.3현장 ‘도령모루’, 옛 지명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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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1 15:51 조회1,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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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현장인 ‘해태동산’이 옛 지명인 ‘도령모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오늘(1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열린 4.3해원방사탑제 추도사를 통해 “해태동산이라고 불리는 도령모루에서는 4.3 당시 최소 60여명이 학살됐다”면서 “4·3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도령모루라는 옛 이름을 되찾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시장은 해태동산에 있는 해태상은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령모루는 제주국제공항과 신제주를 연결하는 도로 인근 지역으로 지난 1970년대에 해태제과가 이곳에 해태상을 세운 뒤 해태동산으로 불려 왔습니다.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현장 위령제 ‘도령모루 해원상생굿’이 오는 6일 도령모루 일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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