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내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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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2 12:51 조회1,3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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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내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 중앙정부 인사들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합니다.
본 공연에 앞서 오전 9시에 불교·원불교·개신교·천주교 등 4개 종단이 주 무대에서 종교의례를 봉행합니다.
이어 도올 김용옥과 배우 유아인, 각 지역 대표 6인이 추념식 주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추념식 본행사를 엽니다.
본행사는 헌화·분양과 국민의례, 원희룡 제주지사 인사말, 송승문 유족회장 경과보고, 이낙연 국무총리 추념사, 유족 3세대의 유족 사연 낭독 순으로 진행됩니다.
추념식에 이어 가수 안치환과 연합 합창단이 4·3의 민중가요 ‘잠들지 않는 남도’ 등을 참배객들과 함께 제창합니다.
추모공연 후에는 일반 참배객들이 위령 제단에 헌화·분양 할 수 있습니다.
또, 제주도는 오전 10시에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이 함께 4·3 희생자들을 기리며 묵념할 수 있도록 도 전역에 1분간 사이렌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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