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계대출 전국 최고...제주경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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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19 15:12 조회1,4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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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가계대출의 폭증하던 시기는 지났지만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제주경제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늘(19일) 제주경제 브리핑 결과, 지난해(2018년)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2011년부터 두 자리 증가세를 보이다가 8년 만에 한자리 수를 기록하며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허가 감소, 미분양주택 증가, 토지거래 감소 등 도내 부동산 경기가 조정기에 진입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은 주택시장안정대책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의 단계적 도입 등의 대출규제 강화도 가계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제주지역 경제규모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85.7%로 2017년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019년 상반기 중으로 비은행권 DSR규제가 본격 시행되면 소득수준이 낮은 가구의 대출 여건은 한층 악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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