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서부-중앙아프리카에 단비 역할 톡톡

제주도개발공사는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서부-중앙 아프리카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해(2018년) 4월 유네스코와 프랑스 유네스코 파리본부에서 제주 물의 세계화와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협약 체결하고 유네스코의 국제지구과학과 지질공원 프로그램에 연간 1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은 베냉 국제수자원학교의 교육 프로그램과 코트디부아르의 식수 공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앞으로 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물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에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삼다수의 취수원을 비롯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