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요정책, 도민이 직접 평가한다

제주도가 도정의 주요정책을 도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도는 99개인 도정의 전체부서 부서를 10개 분과로 구분해, 도민 정책평가단 1천명과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정책체감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는 도의 주요정책을 도민이 직접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부서평가와 5급 이상 성과연봉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공유 및 이해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다양한 정보 제공과 워크숍 등 참여 기회를 확대해 정책평가단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2019년) 3월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제주에 거주한 만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활동기간은 2년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lkj0801@korea.kr)이나 팩스(064-710-2239), 정책기획관실로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