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실무위원회, 희생자 28명, 유족 1천 608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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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28 15:54 조회1,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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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실무위원회가 4.3희생자와 유족 추가 신고 심사를 마친 결과 희생자 28명, 유족 1천 608명을 인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오늘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는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에서 접수된 희생자 30명, 유족 1천649명에 대해 심사 결과 희생자 2명, 유족 41명은 4.3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불인정 의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희생자 28명은 사망자 21명, 행방불명자 3명, 후유장애자 3명, 수형자 1명으로 조사됐고, 후유장애자 3명은 고문 피해 2명, 정신질환 1명으로 나타났으며, 수형자 1명은 군사재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4·3실무위원회는 8차례 심사를 통해, 모두 8천887명에 대해 의결해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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