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을 도민의 공항으로

제주 제2공항을 도민의 공항으로 조성하고, 공항을 연계한 제주의 미래 설계 방안을 전문가에게 듣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도 소속·산하기관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 제2공항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교육은 ‘쉽게 이해하는 제주 제2공항의 어제,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며,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으로 활동한 제주대학교 박정근 교수가 강사로 나섭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제2공항의 필요성과 쟁점사항 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 도민과의 대화 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