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반대 주민·시민단체 의견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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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13 10:56 조회1,6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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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이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사무실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
조사' 연구결과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도민설명회를 연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설명회는 국토부 권용복 항공정책실장과 도민 20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제주 제2공항 계획 수립 방식을 현장밀착형으로 전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관광과 환경 수용력의 한계, 소음 피해, 지역 커뮤니티 훼손 등을 우려하는 의견도 충분히 검토해 보완 방안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항 인프라 확충 범도민 추진 위원회와 성산읍 이장단, 마을 주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와 간담회 등 수시 대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모든 도민의 기대와 우려를 경청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겠다"며 "공항 건설의 모든 단계는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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