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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경 3월로 앞당겨 경제 활성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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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13 11:56 조회1,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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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2019년) 추경예산을 오는 3월로 앞당겨, 민생과 경제, 일자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늘(13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시민행복토론회에서 서귀포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이같은 뜻을 피력했습니다.

원 지사는 서귀포시 예례휴양형 주거단지 소송에 대해 “핵심은 유원지를 적용치 말고 관광단지로 조성했으면 문제가 없었다”면서 “사업주체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해법을 찾아야 하지만 이사장이 공석 중이라 논의 대상 주체가 없다”고 책임논란을 빗겨갔습니다.

또 서귀포지역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헬스케어타운 영리병원에 대해서는 “조건부로 허가를 했지만 사업자측이 정상적으로 병원을 운영할지 고민하는 것 같은데 확정되면 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일자리에 대해서 원 지사는 “이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 청년들에게 눈높이를 낮추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행정에서는 구직과 구인의 정보를 제공하지만 일자리 문제는 장기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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