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제주시가 다음달(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합니다.

이에, 시는 올해(2019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제주시 본청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각 읍․면 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또,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82개소를 지정ㆍ운영하고, 감시초소에 산불감시원 55명,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60명을 배치해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입니다.

특히, 산림 내에 화기물 소지자의 입산행위 금지 등 산불조심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