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머리 해안 교량, 자연친화적으로 새 단장

제주 용머리 해안 교량이 자연친화적으로 새 단장 됐습니다.

제주세계유산본부는 주변경관과 이질감이 적은 인공암 공법을 선정해 지난 28일 용머리 해안 관람 교량의 사업을 완료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특히, 관람객의 안전 확보와 교량과 난간, 교량 상판과 교대 부분도 인공암으로 전면 시공해 주변 응회암과 어울리도록 친환경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천연기념물인 용머리 해안의 경관적인 가치를 보전하고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