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19년 화두 ‘참여와 소통’

제주도교육청이 올해(2019년)는 ‘참여와 소통’을 화두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도민참여를 통해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 홈페이지에 도민청원코너를 마련하고 제주교육 현안과 관련한 청원을 올릴 수 있습니다.

도민 500명 이상의 동의가 있으면 공론화 의제 채택 여부를 공론화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제주교육 공론화 의제는 4월까지 선정해 5월에는 학생을 포함한 100명 규모의 도민참여단을 구성하고, 6월부터 3개월 동안 공론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도교육청은 국민 제안으로 채택된 교육정책 교사모니터단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교육 주체와의 토론회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