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노동조합,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 사과하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노동조합이 제주도의회 홍명환 의원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JDC노동조합은 홍 의원이 어제(30일) 실시된 행정사무조사에서 “JDC에 대해 감정적이고 노동자에게 심각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오늘(31일) 주장했습니다.

또, “사실이 아닌 직원평균 임금상승률 22%란 표현과 JDC를 제주도로 이관하고 영어교육도시가 아니라 부동산 투기지역, 심지어는 JDC가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라는 말까지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JDC 노동조합은 “행정사무조사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우리를 파렴치한 토지 수탈 범으로 몰아 노동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모욕적 발언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 한다”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