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활용선별장 재가동 들어가

지난 15일 발생한 사고로 가동이 멈췄던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재활용선별장이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시는 안전기준에 맞게 기계 설비를 개선해 지난 28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안전검사 합격통보를 받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어제(29일) 사용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같은날 오후부터 정상가동 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 전문 업체와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를 당한 직원은 수술을 받고 호전돼 일반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