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2월 15일부터 쓰레기 반입 시작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의 쓰레기 반입이 다음달(2월) 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매립장 시설 중 1구역과 6구역이 부분 준공됨에 따라 다음달 15일 쓰레기 첫 반입이 이뤄진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늘(30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주지역 쓰레기 처리 난 해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원 지사는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인근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문제인 만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전국에서 가장 오염 부분에서 안전하다는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주민께 설명을 드리고,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올해(2019년) 3월 30일 준공되며 소각장은 11월 30일에 준공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