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제역 유입방지 조치 추진

제주도가 어제(28일) 경기 안성시에서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젖소가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조치를 추진합니다.

도는 어제 오후6시부터 전국 우제류 가축과 경기, 충북산 우제류 생산물과 비료, 볏짚 사료에 대한 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또,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 중 항체 양성률이 미흡한 농가에 대한 일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공항과 항만에서 차량 소독과 관내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