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농협 직원이 예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14 15:08 조회1,86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상봉 지점장 |
농협 직원들이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고객 돈을 노린 보이스피싱을 예방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농협제주시지부 양희정 계장보와 오상봉 지점장입니다.
제주시지부에 따르면 80살 고객 A씨가 농협 제주시지부를 방문해 통장에 보유한 현금 850만원을 인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고령의 노인이 많은 금액을 전부 인출하려하자 창구 직원은 A씨의 행동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했습니다.
양 계장과 오 지점장은 A 씨에게 “검찰과 경찰, 금감원 직원이 전화 온 적이 있냐”는 질문에 A씨는 “금감원 직원으로부터 당신 계좌가 도용됐기에 통장에 있는 현금을 모두 인출해서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양희정 계장보 |
이에 양 계장과 오 지점장은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확신하고 바로 112에 신고해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양 계장과 오 지점장은 “그동안 교육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