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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신품종 당근 ‘탐라홍’ 수입 품종 대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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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08 16:35 조회1,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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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당근인 ‘탐라홍’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기존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오늘(8일) 구좌읍에서 재배농가와 농협,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탐라홍’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탐라홍’ 당근의 당도는 8.6브릭스로 비교 품종인 드림7에 비해 0.6브릭스 높았습니다.

또, 근 맺힘이 양호해 참여 농가들이 높은 재배의향을 보였으며 색깔이 짙어 음료 가공용으로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한편, 2017년 기준으로 도내 당근 재배면적은 1천408ha로 매년 6t 가량의 종자가 필요하며 종자비용은 16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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