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단식투쟁 김경배씨, 몸무게 급격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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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09 14:10 조회1,8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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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22일째 단식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성산읍 주민 김경배씨의 몸무게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병수 탑동365일의원 원장은 오늘(9일) 김씨의 건강검진에서 "단식 20여 일 만에 몸무게가 83㎏에서 65㎏까지 줄었다"며, "기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김씨가 체력이 좋아 현재까지 혈압과 혈당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단식 30일을 넘기면 뇌 손상과 장기손상, 의식까지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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