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국민임대주택사업 첫 시동

제주개발공사가 국민임대주택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개발공사는 첫 국민임대주택사업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총 16세대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어제(27일) 의귀리 마을회와 사업부지 대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의귀리 국민임대주택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주민과 마을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 누구나 거주하기 원하는 쾌적한 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대 당 전용면적 59㎡내외 규모로 향후 취학 아동이 있는 다자녀가구 등의 입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업은 내년(2019년) 초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하반기에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