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수험생 긴습수송 등 ‘적극 도움’

제주경찰이 오늘(15일) 수험생을 시험장소로 수송해 주는 등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오전 7시 58분쯤 서귀포고등학교 앞에서 고사장 착오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수험생을 자치경찰 싸이카를 이용해 시험장소인 남주고등학교까지 수송했습니다.

제주동부서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 도움이 필요하다는 한 수험생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함덕파출소 경위 등이 북촌 수험생 주거지에서 신분증을 확보했지만 시간이 촉박해, 자치경찰 싸이카에 신분증을 인계한 후 자치경찰이 제주고등학교에서 학생에게 신분증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