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 남북평화 교류 중심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06 17:27 조회2,29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6일) “김정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을 언제든지 환영하며 제주가 남북 평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백두산 정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보여준 비핵화와 남북교류협력, 평화 통일의 의지가 한라산 정상에서 실현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남북정상회담 제주 개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특히, 원 지사는 “비핵화와 남북교류협력, 평화통일에 제주가 적극 앞장서며, 역사적 논의가 평화 중심지인 제주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남북 정상의 한라산 방문을 적극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남북 교류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감귤과 당근을 북한 보내기 등의 ‘비타민C 외교’를 통해 교류협력을 선도해 왔으나 2010년 천안함 사태로 인한 5.24조치와 UN, 미국의 대북 제재로 인해 중단된 상태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