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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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07 11:13 조회2,3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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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어제(6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H7N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시료채취 지점으로부터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예찰지역 내 31농가, 758천마리에 대한 이동제한을 하고 주변 도로 소독과 긴급 예찰을 실시합니다.
이번에 검출된 H7N7형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7일)이나 내일(8일) 중 최종 판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병원성 AI로 판정될 경우에는 시료채취일인 지난달(10월) 30일부터 21일간 이동제한을 실시합니다.
하지만, 이 기간이 경과된 21일부터 이상이 없을 경우 사육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며 저병원성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이동제한을 즉시 해제합니다.
한편, 고병원성 AI로 판정될 경우에는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출입통제와 소독을 강화하고, 도내 오일장에서 판매되는 살아있는 닭과 오리는 판매를 금지 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1일 1회 이상 소독과 출입 차량, 방문객 통제 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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