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 1천 명당 가정폭력 신고 건수 전국서 세 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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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31 14:14 조회2,3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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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가정폭력 신고가 2천512건 접수됐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인구 1천 명당 발생 건수는 377명으로, 인천 452명과 경기 380.5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과 토요일이 각각 399건, 3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이 368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9시부터 새벽 12시까지 651건, 새벽 12시부터 오전 3시까지 538건이 접수돼, 가정폭력 신고의 47%가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 사이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은 올해 가정폭력 가해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47%가 음주 상태였다며, 주말 밤 시간대 가정폭력 신고가 많은 이유로 ‘음주’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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