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원의 남북교류 사업 재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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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05 14:51 조회2,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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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원의 남북교류 사업이 10년 만에 재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강철남·문종태 의원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의 연대 상봉대회에 참석해 제주 차원의 남북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의장의 친서를 북측 대표에게 전달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친서에는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와 제주 어미돼지 분양, 한라산과 백두산의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공동협력과 역사·문화 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의원은 북측 대표인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시 한라산을 함께 올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달하자 크게 웃으며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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