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페트병, 대형트리로 재탄생

제주삼다수 페트병이 대형 트리로 재탄생해 불을 밝혔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탐라문화광장에 4m 규모의 대형 트리 두 개를 설치하고 어제(20일) 점등식을 가졌습니다.

대형 트리는 삼다수 페트병 약 1천 5백여개를 재활용했습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도 내 환경오염의 이슈인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