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새로운 정진에 나선다

제주4·3평화재단이 지난 10년의 성찰을 통해 새로운 정진에 나섰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주4·3평화재단 10년사’를 발간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0년사에는 사진으로 보는 10년간의 화보와 운영과정, 사업 등이 수록됐고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4·3재단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이란 발문이 실렸습니다.

부록으로는 활동일지와 4·3공원 주요방문자, 역대 이사장 취임사 등을 담았습니다.

4·3희생자 추모와 유족복지, 추가진상조사 등의 각종 기념사업을 펼쳐온 4·3평화재단은 2015년부터 제주도의 위탁을 받아 4·3평화공원과 기념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