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중국인 취업알선 브로커 구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14 15:38 조회1,97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취업을 원하는 중국인 38살 K모씨를 서귀포시내 건설현장에 소개하고 알선료 4천위안 한화로 70만원을 받은 중국인 여성 브로커 50살 S모씨를 지난 11일 검거해 구속수사 중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S씨는 올해(2018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8명의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에게 취업을 알선하고 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브로커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건설현장 탐문 등으로 소재를 추적하던 중 올해 2월 단기방문 자격으로 입국해 현재까지 불법체류하면서, 주로 SNS광고를 통해 중국인 구직자를 모집하던 S씨를 검거했습니다.
불법취업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8명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서 현장 검거해 전원 강제퇴거 조치했습니다.
경찰과 출입국‧외국인청은 불법체류자 감축을 위해 합동단속을 꾸준히 실시하고, 특히 불법체류자를 양산하는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