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프랑스영화제,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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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31 11:18 조회2,5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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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한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고 제주도민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열립니다.
프랑스 영화 30여편이 상영되는 ‘제9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다음달(11월) 6일부터 11일까지 CGV제주노형과 영화문화예술센터, 상상아틀리에-제주 등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프랑스의 여러 얼굴들'과 '사랑의 다른 이름', '예술가의 초상', '가족과 함께' 등 4개의 주제로 영화가 준비됐습니다.
개막작은 오래된 고성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식 호화로운 결혼식 피로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 '세라비, 이것이 인생!'입니다.
이외에도 양육권을 두고 줄다리기하는 부모 사이에서 아들 줄리앙이 겪는 심리적 갈등을 그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와 수십 년 만에 만난 모녀가 티격태격하다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더 미드와이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점령하의 파리에서 활동했던 집시 태생의 기타연주자 라인하르트 장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고 인 멜로디' 등이 상영됩니다.
폐막작은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은 소설 '오르부아르'를 영화화한 '맨 오브 마스크'입니다.
모든 영화의 관람은 무료이며 문의는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www.jicea.org) 와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070-4548-5367)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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