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고강도 구조개혁 나선다

제주국제대학교가 고강도 구조개혁에 나서겠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제주국제대 김보영 총장대행 등 대학 관계자와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김장욱 사무국장 등은 이날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원 감축과 학과조정 등의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주국제대는 지난 9월 3일 자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Ⅱ’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대는 2021학년도까지 입학 정원 35% 감축을 권고받아 2018학년도 709명이던 정원을 460명 수준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