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 블루벨트 지정‧관리 방안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3 15:49 조회2,21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 해안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해안가를 블루벨트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실시한 ‘제주미래비전 해안 변 통합관리구역 설정과 종합관리계획 수립용역’의 결과를 오늘(3일) 발표했습니다.
주요내용은 청정제주 블루벨트 지정 범위와 블루벨트 관리 방안, 해안 변 환경디자인 도입 방안 등입니다.
블루벨트의 지정 범위는 지번이 있는 땅의 경계선에서 해상으로 5.6km이며, 육상은 도시 방향이 100m, 비도시 방향은 150m입니다.
블루벨트는 일반관리구역과 경관․생태는 22개 지역, 자연재해는 11개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연구원은 경관․생태 중점관리구역에 대해 해상에는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지정과 공유수면의 점용, 사용 심사를 강화하고 육상에는 개발사업 심의와 협의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자연재해 중점관리구역은 해상의 경우 안전관리구역 지정과 육상은 해안침수위험지역을 공공매입 후 녹지화를 제안했습니다.
해안 변 환경디자인 도입 방안은 주요 경관저해 시설의 경관개선과 공공접근성 개선, 야간 안전 확보 등 환경‧브랜딩 디자인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아름답고 청정한 제주해변의 종합적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