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2.9도 기록...12월 기온으로 두 번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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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3 15:59 조회2,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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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제주시 최고기온이 22.9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12월 기온으로는 82년 만에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 51분 제주시 기온이 22.9도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남쪽 바다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됐고, 제주시가 서귀포시보다 1도 높은 것은 푄현상이 가미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제주시는 1923년 기상관측 이래 1936년 12월 17일 23.3도가 12월에 기온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비가 그치는 내일(4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점차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5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7일부터는 겨울 추위가 엄습해 눈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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