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폭설과 한파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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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4 13:14 조회1,9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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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폭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합니다.
도는 겨울철 대책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내년(2019) 3월 15일까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한파 종합대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한파 매뉴얼 제정 등 후속조치를 집중 추진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한파에 따른 종합대책으로는 관계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명시한 ‘한파 재난 현장조치 표준매뉴얼’을 제정해 운용합니다.
특히, 한파가 장기간 지속되고 피해가 확산될 경우에는 한파대책본부 등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올해(2018년) 겨울부터 한파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사망이 1천만원, 부상 1~7등급은 500만원, 8~14등급 2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합니다.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독거노인 에너지드림 바우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물품 등을 지원하며 한파 상황과 행동요령 등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홍보할 계획입니다.
폭설에 따른 제설대책으로는 제설장비 유니목 6대를 구입하고, 읍․면․동 지역에는 염수저장탱크와 살포기를 지원해 폭설시 활용할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제주공항 진입로일원에는 초기 강설 시부터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 완료했고, 제주시 첨단로와 서귀포시 예래동 입구 사거리에 이달(12월) 준공을 목표로 추가로 설치 중에 있습니다.
이밖에도 민간 덤프트럭 등을 임차하고, 마을별 트랙터와 트럭, 굴삭기 등을 적극 활용해 폭설시 부족한 제설장비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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