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내년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동결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내년(2019년)도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이 동결됐습니다.

제주도의정활동비 심의위원회는 어제(28일) 3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의정활동비와 여비 기준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월정수당은 첫해인 2019년에는 동결이지만 이후 3년간은 공무원보수인상률이 반영됩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의원들은 올해(2018년)와 같이 의정활동비 연 1천800만원(월150만원)과 월정수당 3천901만원(월325만원)을 내년까지 지급받습니다.

도의원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동결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의원도 이 위기를 도민들과 함께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최종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