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기 ‘한파’...BSI 62, 올해 최저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29 14:13 조회2,18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늘(29일) 발표한 11월 제주지역 기업경기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업황, BSI(기업경기지수)는 62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2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며, 전국 평균 업황 BSI 74보다도 12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제주 경기에 한파가 몰아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조업의 업황 BSI는 65로 2포인트 하락했고, 12월 업황전망도 BSI 64)를 기록, 9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 BSI도 62로 2포인트 하락했고, 12월 업황전망 BSI는 60으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대상 업체들은 현재 직면한 경영애로사상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경쟁심화, 내수부진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기업경기조사는 제주도내 297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72.4%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