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항 저수심 구역 준설, 올 연말 완료

제주도가 한림항 일부 수역의 수심부족으로 화물선과 대형어선들이 입출항에 불편을 겪고 있어 저수심 구역에 대한 준설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현재 한림항은 일부 구간에서 간조 시 2천t급 이상 화물선이 입출항에 불편을 격고 있습니다.

도는 저 수심으로 인한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항운노조와 어업인들의 의견 수렴한 후 수심측량조사 등을 거쳐 저수심 구간에 대한 준설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한림항 준설을 통해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