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와 유족 추가 인정, 4천2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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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01 12:51 조회2,3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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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8년) 들어 제주4·3희생자와 유족으로 추가 인정된 사람이 4천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추가 신고 된 4·3희생자 231명과 유족 1만4천187명 가운데 희생자 111명, 유족 4천169명이 실무위원회에서 인정, 의결됐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희생자는 사망자 70명과 행방불명자 22명, 수형자 19명입니다.
실무위는 연말까지 추가 신고 접수를 마무리하고 남은 희생자와 유족 신청 건에 대해 내년 3월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한편, 실무위는 현재까지 인정 의결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4·3중앙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했습니다.
4·3중앙위원회는 내년 상반기에 심의를 해 추가 신고자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할 계획입니다.
4·3희생자와 유족 신고 접수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5차례 진행됐고, 그동안 확정된 희생자는 1만4천233명, 유족은 5만9천4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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