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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법정사 항일항쟁 등 마을별 역사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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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07 11:16 조회2,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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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이석문 교육감

제주도교육청이 1조 2천억 규모의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오늘 오전 내년 예산안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복지특별도’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전국서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의 모든 학생들에게 ‘방과 후 학교 수강비’ 43억 여 원을 지원한다”면서 “다자녀 맞벌이 부부들이 비용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교육감은 “내년부터 10억여 원을 소아암 등 ‘4대 질병 치료비’를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면서 “갑작스레 찾아온 아이들의 큰 병원비 부담을 제주교육이 덜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교육감은 “노후된 학교 시설물 개선을 앞당기며 30억 예산을 투입해 석면 제거 등 적극 추진하겠고, 4·3평화인권교육을 비롯해 제주법정사 항일항쟁 등 마을별 역사 교육에도 충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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