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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의회 2차 정례회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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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5 15:15 조회2,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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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019년)도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제주의 각종 현안을 점검하는 ‘제366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15일) 개회했습니다.

내일(16일)부터 3일간 이뤄지는 도정질문은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권고안인 2개 행정시를 4개로 나누고 4명의 행정시장을 직선제로 뽑는 행정체제개편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는 20일 교육행정질문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을 제주 공교육에 도입하는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도의회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새해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도는 올해(2018년) 본예산 5조297억원보다 6.4% 늘어난 5조3천524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올해 1조934억원보다 9.9% 늘어난 1조2천12억원을 편성해 제출했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시정연설에서 "앞으로 4년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시간이어야 한다"며 "제주가 더 큰 제주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 사람, 자연 그리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 교육,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습 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이번 예산을 포함해 앞으로 예산정책이 어디를 향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의회는 제주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상봉 의원과 부위원장에 강민숙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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