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돕다 교통사고, 7명에게 새생명 선물하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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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11 07:50 조회3,2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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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웅 군 |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19살 김선웅 군이 장기 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습니다.
김 군은 지난 3일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손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돕다가 과속 차량에 치였습니다.
사고 당시 뒤에서 수레를 밀던 할머니는 차와 충돌하지 않아 목숨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수레를 끌던 김 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다가 안타깝게도 지난 5일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유가족은 평소 김 군의 뜻을 존중해 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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